프레인글로벌, 국내 최고 스포츠 마케팅 전문기업 스포티즌 인수합병
프레인글로벌은 스포츠 마케팅 기업 스포티즌의 스포츠 에이전시 사업 부문을 인수합병한다고 4월12일 밝혔다.
스포티즌은 스포츠 마케팅과 이벤트, 선수 매니지먼트 등을 전문으로 하는 스포츠 비즈니스 전문 기업이며, 설립 21년 된 스포츠 마케팅 업계의 맏형 격인 회사다. KPGA와 KLPGA 대회 다수를 기획 운영하고 있고, PGA 투어의 국내 마케팅과 국내 유일의 PGA 투어 대회인 THE CJ CUP의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을 총괄하고 있다.
그리고 올림픽 파트너인 오메가와 티파니 등의 VVIP 마케팅을 하고 있으며, 동계올림픽 스노우보드 은메달 리스트인 이상호를 키워냈다. 이외에도 다수의KLPGA 선수와 여자 테니스 유망주들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다. 최근에는 리그오브레전드의 국내 프랜차이즈인 LCK의 마스터 에이전시로 E스포츠 분야까지 진출하였고, 골프 브랜드인 PXG와 같은 다양한 스포츠 브랜드의 디지털 마케팅, 광고 부문에도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다
양사의 결합을 통해 프레인글로벌의 고객들은 전문적인 스포츠 마케팅 영역까지 확장된 범위의 더욱 다양한 IMC 마케팅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고, 스포티즌의 고객 및 선수, 주관 대회는 프레인글로벌의 마케팅 지원을 받아 이전보다 더 큰 가치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두 회사의 공통분모인 피플 매니지먼트 분야는 배우, 가수, 클래식, 스포츠 스타 등 전 영역을 망라할 수 있게 되었다. 온라인 마케팅과 SNS의 발달로 자체 홍보 역량을 갖춘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증가함에 따라 양사의 피플 매니지먼트의 성장성이 주목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