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인글로벌은 2021년부터 인도네시아에서 대웅제약의 기업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언론홍보와 미디어 이벤트, CSR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Say Pain!’ 캠페인은 인도네시아에서 발달장애인들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 캠페인입니다. 의사소통 능력이 부족한 발달장애인들은 보호자와 의료진에게 아픈 증상을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달장애인들은 감기, 두통, 복통과 같은 간단한 질병의 증상 표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장애인들이 아픈 증상을 부모와 의료진에게 쉽게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아이디어와 솔루션은 장애인들이 부족한 의료 서비스에 접근하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들고 있는 장벽을 해결하는 의미 있는 시작점이 될 수 있습니다.
대웅제약은 장애인들이 몸이 아플 때 간단한 그림과 그래프를 이용해 자신의 질병 증상을 가족과 의료진에게 쉽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Say Pain 그림책’을 제작했습니다. 장애인들이 아플 때 의사소통을 돕는 보완대체의사소통(AAC) 책자인 ‘Say Pain 그림책’은 인도네시아 발달장애인 교육기관에 보급되었습니다.
프레인글로벌은 ‘SAY PAIN!’ 캠페인을 전개해 ACC 그림책이 인도네시아 가정과 학교, 의료기관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유용성을 알리고 확산하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의대생과 대학생 20명이 캠페인 앰버서더로 동참했습니다. 대학생 앰버서더로 구성된 'Social impactor'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취약한 의료 현실을 알리는 미니 다큐멘터리 영상을 94편 제작했습니다. 대학생들은 발달장애 아동들과 부모들, 발달장애 전문가들, 의료진들을 직접 만났고, 그들의 고충과 스토리를 영상에 담았습니다.
대학생 앰버서더가 제작한 #SayPain! 영상은 누적 조회 수 100만 회를 기록했고, 소셜 미디어에서 1억3000만 회 이상의 임프레션을 기록했습니다. SAY PAIN! 캠페인은 인도네시아의 국영 TV를 포함한 8개 방송 채널에서 뉴스로 보도되면서 모범적인 기업 ESG 활동 사례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언론들은 Say Pain! 캠페인을 ‘한국의 제약회사가 인도네시아의 지적 장애인과 의료진을 위해 이상적인 의사소통 수단을 만들고 사회적 관심을 모은 활동’으로 평가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