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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ipt]쑥쓰러운 독거남
 여준영  08-07 | VIEW : 2,190
moskito.jpg (51.6 KB), Down : 18


요즘 회사내 몇 여성을 상사병에 빠져들게 한.
인기남 "이정"군이
남대문 시장에서 생태찌게에 낮술 한잔 하고 나오더니
상한 동태같은 주장을 했습니다.

"누구든 물을 벌컥 벌컥 마시는 사람은 자기도 모르게
컵을 들지 않은 반대손을 허리에 갖다 댄다." 는게
이정 군의 주장이었습니다.

제가 누굽니까. 바로 만원내기에 들어갔습니다.

첫번째 몰모트 이지영 아줌마가 물잔을 원샷하면서 한손을 날개짓하는 바람에 .
제가 이겼는데.
두번째 몰모트 문윤승양이 이정의 주장대로 허리에 손을 대길래.
마음넓기로 소문난 제가 비긴걸로 해줬습니다.

만원이 굳어버린 이정씨는 뭔가 한참 고민하더니
30분 뒤에 쑥쓰러운 표정으로 제방문을 두드렸습니다.

검정 비니루 봉투에 담긴 <에프킬라 리퀴드>를 책상위에 조용히 놓고
결과에 승복하는 패자답게 퇴장했습니다.

이번 생일엔
셔츠, 넥타이, 향수 등 선물을 많이 받았는데
모기향을 사주는 사람은 없길래
일주일전에 제가 사버렸습니다.
wish list를 읽은 60명이
편의점에서 모기약하나 안사다주다니....ㅠ.ㅠ

아무튼
48일간 사용한다고 되있으니
제가 산거에
이정씨가 사준거까지 다쓰려면
96일이나 걸리겠군요. 든든합니다.

모기야 어디한번 가을까지 버텨봐라.

thank you Lessordin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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