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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ipt] 꽃 from 이혜진
 여준영  07-22 | VIEW : 6,690
SAM_0121.jpg (157.4 KB), Down : 15


요즘도 (아니 요즘은 트위터 때문에 더 많이) 출판사들로부터
책을 내자는 제안을 많이 받습니다
그럴때 마다 "저는 해냄출판사랑 책을 내기로 오래전에 계약이 되어있습니다" 하고 거절하면
출판사들은 "와. 해냄이 정말 부럽네요" 라고 속도 모르는 얘기를 하십니다.


저는
"절대로 남에게 피해를 주지 말자"는 철칙을 가지고 사는 사람입니다.
성격상 폐끼치는걸 너무 싫어합니다.

그런데 본의 아니게 저로 인해 피해를 보고 계신 분이 있습니다.
바로 해냄 출판사와  이혜진 편집장님 이십니다.

3년째 출판 계약을 어기고 있고 아직도 언제 나올지 기약이 없습니다.
그런데 계속 "웃으면서" 기다려 주십니다 (그래서 더 미안하기도 하지요)
이 나쁜놈아 해도 모자랄 판에 선생님 선생님 하고 불러주십니다.



어느날 트위터에

"그제 단골꽃집에 갔는데 카페로 바뀌어서 꽃대신 빵사오고 어제 다른꽃집에 갔더니 옷집으로 바뀌어서 꽃대신 보타이랑 모자사오고 오늘 근처꽃집에갔는데 돈부리집으로 바뀌어버렸다. 내가 아는 꽃집이 모두 문을 닫았다. 그래 꽃보다 먹고마시고입는게 급한거니까. "

이렇게 올렸더니

그걸 보고는
저때문에 몇년째 곤란하면서도
보채지도 재촉하지도 화내지도 않고 웃으며 -속은 타들어갈지라도-기다려주시는
이혜진 편집장님이  
꽃을 한바구나 보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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