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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 Aporia 19 - 좋아한다 VS 사랑한다
 hunt  01-24 | VIEW : 4,717
shin0801232.jpg (66.1 KB), Down : 64




“ 아빠 나는 파워레인져가 정말 좋아요."


말을 마치자 마자
은비는 파워레인저 머리통을 먹어버렸습니다.
팔도 한쪽 잘려나갔습니다.

은비는 아빠를 사랑하지만
아빠 머리를 먹어 치우지는 않습니다.

밥을 좋아하는 사람은 그 밥을 먹어 치우며 자기 배를 불립니다.
꽃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기 시간을 쏟아 그 꽃을 키우고 지켜줍니다.

사람이 사람을 “좋아한다” 고 말하는 것에도
그렇게 두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당신이 사랑에 실패한 적이 있었다면
아마 그 이유는
두명 중 한명이  
그를 위해 그를 사랑한게 아니라
나를 위해 그를 좋아하고 필요로 했었기 때문일겁니다.


누군가 좋아지거든
그가 밥이라서 좋은건지
꽃이라서 사랑스러운건지
한번 생각해보고
빠지십시요

누가 내게 사랑한다고 말하거든
내가 그에게 밥 같은 존재인지
꽃 같은 존재인지
한번 따져보고
그말을 믿으십시요

안그러면
사랑이라는 이유로
머리를 통째로 먹혀버릴수 있으니까요.



백종혁
꽃보듯 그녈 보는 눈빛 가져본지가 꽤나 된 것 같네요..ㅜㅜ 꽃같이 바라보고 밥같이 배부른 그런 여성은 없을까요?ㅎㅎㅎ 01-24  


Siena
너무 공감가는 글입니다. 여자친구에게도 보여줘야겠어요^^; 감사합니다! 01-25  


요시농
아...지금 제 상황에 딱 맞는 말씀 ㅜㅜ 오늘저녁엔 술한잔 해야겠네요. 마치 어제는 마시지않았던것처럼. 01-25  


조소라
정리된 관계에 대해 그것이 '사랑이었는지, 그저 좋아하는 감정이었는지' 돌아보는것은 참 어리석은 일이겠지만 이 글을 보다 잠시 생각했습니다. 쓸쓸하네요. 01-28  


hunt
종혁 > 모든 이성이 다 그렇게 보일 나이일텐데...
시에나 > 꽃 같은 여친 말씀이시죠 ?
요시농 > 지금 상황이라...
조소라 > 다시 시작하시면 되죠 뭐.
01-28  


김동환
퍼가도 되죠? ^^ 04-12  


강소영
아..그렇군요..그랬군요..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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