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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Q 화보 인터뷰 중.
 여준영  10-18 | VIEW : 4,593

5.  딸과의 시간이 가장 좋은 점은 어떤 점인가요?

제가 붙인 은비 별명이 "맑은 영혼" 입니다.  
은비는 생각나는 그대로 표현 해요.  
맛있는거 먹을때 꼭 입으로 소리내서 "아 맛있다" 하고
예쁜걸 보면 "와 예쁘다" 말로 하는식이죠
누구나 그럴것 같지만
제 주변 사람중에 저렇게 자연스럽게 감정을 입 밖으로 표현 하는 사람은
은비밖에 없어요.
그런  표현이 사람을 참 즐겁게 합니다.

예전에 이런 일기를 쓴적 있습니다.
" 나는 은비를 너무 많이 사랑한 나머지
가끔 "사람이 사람을 이렇게 사랑할 수 있는건가?" 하며
스스로 놀랄 때가 있다
내 사랑을 받는 은비가 부럽기도 하고
그런 사랑을 받으며 사는 기분은 어떨까 궁금하기도 하다
그래서 다음세상에 은비로 태어나서 그런 사랑을 받아보고 싶다 .
당신의 사랑을 받는 애인을 당신이 부러워 할정도 되면 그게 진짜 사랑이다."


6.  평소 가족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는 편인가요? 어떤 아빠인가요?

작년까지는 주말 이틀 내내 제가 요리했습니다.
( 올해는 제가 회사 1층에 식당을 내고 그 식당 주방에서 몇달 일하느라 집 주방을 멀리했지만 )  
원래 사람 만나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 평일 저녁도 아이들 불러내서 밥먹이고 들여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균적으로 일주일 21끼 식사중 절반 이상은 아이들과 먹습니다.
토요일엔 아들하고 야구 하고 딸하고 자전거 타고 셋이 수영하고 매주 일요일 같이 쇼핑합니다.  
매년 아이들 장래희망을 인터뷰해서 제 블로그에 업데이트 하는데
그 장래희망을 이루도록 도와주는 아빠가 될 생각입니다.



7. 자기 관리를 위해 특별히 신경 쓰는 점이 있다면? (업무적으로나 건강상으로나 여가관리로나)

4년전부터는 돈과 무관한 일만 합니다.  
스트레스에 약한 편이라서 하고 싶은 일은 돈 안받고도 하고
하기 싫은일은 큰돈을 줘도 하지 않습니다.
일주일에 두번 정도 자정에 한강에서 운동을 합니다.
매주 토요일 밤 자정에는 사무실에 만든 작은 극장에서 영화를 한편씩 꼭 봅니다.
예전엔 여가였고 영화비즈니스를 하는 지금은 일입니다.
책은 읽지 않는 대신 매일 아침식탁에서 꼭 신문을 두개 이상 봅니다
  


8 어떤 마음(의도나 취향…등등등)으로 퓨어아레나를오픈했나요? 지금은 어떻게 활용되고 있나요?

일이 안될때 가끔 카페에 노트북 들고 나가서 일하면 잘된다고들 하는데
회사에 아예 그런 카페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또 직원들이 매일 밥값보다 비싼 커피를 사서 사무실에 들어오는데
그걸 회사가 해결해줬으면 해서 만들었습니다.

만들다 보니 밥도 먹이면 좋겠다 싶어서 요리사를 다섯명 뽑아 수시로 질리지 않는 메뉴를 개발하게 했고
그러다 보니 외부에 소문이 나서 지금은 외부 손님이 더 많은 인기 레스토랑이 되버렸습니다.

원래 계획대로면 어느팀이 회식을 할때 주방에 얘기하면
그 팀이 먹고 싶은 회식상을 차려주는것도 했으면 좋겠는데
그건 잘 안되고 있습니다.
(직원들도 차려달라고 안하고, 카페도 차려주겠다고 나서지 않네요)





Heylala
12월호 기사인가요? 꼭 볼께요. 은비 귀여운 모습 보고 싶네요. 10-19  
여준영
11월호 인데 은비랑 찍은 사진은 제가 보여드릴께요 그거때문에 책사진 마세요 ^^ 10-20  
lululala
1-4번을 읽으려면...^^" 10-26  
 LIST   
70   중앙선데이 인터뷰 °[1]  여준영 12/05/19 5571
69   싱글즈 인터뷰 °[2]  여준영 12/02/23 4917
68   이 영화로 돈벌겠다는 생각 전혀 안했다. °[2]  여준영 11/12/29 5092
67   이 모든것은 김무열에서 시작됐다  여준영 11/12/22 5483
66   대한민국 배우 모두 이곳으로 오고 싶을것 (1) °[1]  여준영 11/12/13 4103
65   No Prain, no gain °[2]  여준영 11/11/17 14112
  GQ 화보 인터뷰 중. °[3]  여준영 11/10/18 4593
63   골프매거진  여준영 11/10/18 2241
62   푸른지붕소식 °[3]  여준영 11/04/08 4436
61   나도 스물다섯인 시절이 있었구나 °[7]  여준영 11/02/01 8698
60   굿바이 캡틴 헬로 캡틴  여준영 11/01/31 4190
59   소원을 말해봐 °[16]  여준영 10/08/03 7488
58   여행에 관한 인터뷰 (2) °[3]  여준영 10/07/23 5190
57   날것이 되는 시간 °[1]  여준영 10/07/22 3705
56   PCG의 미래 °[5]  여준영 10/06/30 5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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