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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ond father
 2009년 10월19일 ( )  여준영의 일기  VIEW : 3,438
1.
Dear Mr. Yeo
Thank you for your letter to Peach Laine.
After she reads your letter, she feels blessed and happy
because God gave her a second father whose willing to give help
and support in her studies.
She said that she will study hard to finish her studies
She ask you to please send a picture of yours and your
whole family
so that she can always see you


하략


그는 나의 세째딸
나는 그의 두번째 아빠.
은비한테 해주는 만큼
잘해줄 길이 없어 미안한 마음 가득.




2.
회사 연수원으로 쓰려고 찜해둔 땅.
3억만 깎아주면 얼른 사야지 하고 있는데
오히려 주인이 2억을 더 올렸다고 한다.
애당초 맘속에 생각한 예산보다 5억이 초과된 셈이다.
이유를 물어보니
그 땅 옆에 별장을 가지고 있는 한 회사가
그 땅을 사고 싶다고 슬슬 입질을 해오자
싸게 내놔 얼른 팔려던 주인이
"좀 더 받을수 있겠구나 " 싶어 올린 것이라고한다
우리가 경제학 시간에 배운 대로
수요의 증가가 가격의 상승을 이끌어 낸것인데
입질 하나에 2억씩 오르는 탄력성이라니
(무슨 고탄력 스타킹도 아니고)

그럼 안되겠네 싶어 포기하려다가
입질을 한 회사가 "김앤장"이란 얘길 듣고
무슨 오기에선지 나도 네고 중
어디 법대로 해보자고.



3.
차체가 낮아 조금만 높은 턱을 만나면
쿵쾅 거리는 내차.
스포월드 3층 철판 주차장 경사를 고속으로 달리다가
쾅 하길래 내려보니
차 바닥이 깨지고
나사 뭉치가 하나 빠져버렸다.

왜 대게 만화보면 레이싱 경기를 앞두고
악당이 슬쩍 주인공차에서 나사 하나를 빼잖아
그럼 주인공차는 S자를 그리며 낭떠러지로 떨어지고.

나사 없는 차를 몰자니 겁이나
와이프차를 훔쳐타고 골프장을 다녀왔는데
평소대로 코너링 하다가 몇번을 처박을 뻔 했다.
(내차는  다른차 보다 핸들이 열배 무거운 차고
아내 차는 다른차 보다 핸들이 열배 가벼운 차라서
스무배를 극복해야했다.)


어제 오늘  내일 차없이 걸어다니는데
왜 하필 천둥번개국지성호우.



4.
금요일 밤엔 늘  전화가 온다.
주로 술 취한 사람들의 전화다
이번주엔 백종혁군과 박경철군의 전화.
버티다 버티다 하도 보채 나갔더니
이미 둘다 취해있다.
둘이 뭔얘기를 하나 들어보니
두살 많은 백군이 취해서 박군에게
"이제 형님이라고 불러라" 하고
박경철군은 형님은 무슨 형님이냐고 싫다고 한다.

잠시뒤 백군은 만취되서 침을 흘리며 쓰러졌고
박경철군은 집에 가면서
엉뚱하게 사장인 나한테 대고
"형님 조심해 들어가십시요 " 한다.

멀쩡한 나만 뻘쭘해서 편의점에서 소주한병 사가지고
집으로 갔다.
만취상태에선 사장 불러내기 없기


5.
큰 신문사의 대장이 짧은 메모를 보내왔다
" 1백% 공감 !!
여준영씨 같은 후배가 자랑스럽네.  
암. 무슨 일을 하려면 이렇게 해야지-. "

요즘은 매일 밥대신 칭찬을 먹고 산다



6.
= 너 요즘 연애하지
+ 어 어떻게 알았어요
= 좋겠다
+ 오빤 내가 연애하자니까 싫다매.

기집애.



7.
카메라가 어딨는지 일주일째 못찾아서
오늘 일기 사진 없음.
에 또. 차가 없어서 이 새벽에 찬바람속을 걸어 집에 가야함













  







불꽃힘찬
헐..전 어제 리츠칼튼에 갔다가 언더커버가 깨져버렸는데..부품이 없어서 기다려야 된다는뎅..저만 그런게 아니였군요..어딘가에서나 비슷한 일들은 일어난다는 것에 새삼 놀라는 1人 10-20  


여준영
덕분에 지하철에 들어갔는데 표파는 곳도 없고 표파는 사람도 없어요. 서울이 그새 완전 미래도시가 되버렸어요 10-20  


노랑딸기
티머니카드 하나 보내드릴께요~*** 10-22  


여준영
아니예요 ^^ 받은걸로 할께요 (저 지갑에 뭐 여러장 넣어가지고 다니는거 불편해 해요) 10-22  


박혜원
혹시..컴패션?^^ 저희 아버지도 저말고 3명의 아버지 되시는데, 늘 안타까워하시지만, 편지는 못쓰고 계세요.^^; 10-22  


홍상연
처음, 그것도 오랜만에 와서, 다는 댓글이라 굳이 이런 걸 달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계속 생각했는데 도무지 마음에 걸려서 결국은 달고 맙니다. 극복하셔야 할 차이는 백 배!

으음, 항상 좋은 글 너무 잘 읽고 갑니다. ^^
10-22  


여준영
박혜원 > 네 저도 자주는 못써요
홍상연 > 정확히 말하면 백배가 아니라 2백 퍼센트 아닌가요. 헷갈리니 대충넘어가요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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