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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 police recruitment campaign
 hunt  09-10 | VIEW : 6,168
I_1221014441395925.gif (49.0 KB), Down : 95
police.jpg(91.5 KB), Down : 94




1. View to Action: This campaign poster is changed depend on whether its place and Materials ; 3m away from the poster on the wall, 50 cm away from a computer monitor, 1 m away from a printed t-shirt. If someone can recognize the pictogram from that distance, it means that his or her vision is above the minimum standard of application to the police force. The simple vision game will intrigue the general public.
2. Negative to Positive: Pre-recruitment campaigns traditionally offer messages like "You can do it!" or "We need you!" But this poster proposes a positive impression, and makes people think "I want to apply!" This campaign slogan is "If you can see the pictogram from 3 meters away, you can join the police force, serving the public, near you home, with your friends and having a vacation every other month. You can join the police force who protects public safety and property!”
3. Identity & Variation: It would be possible to apply many variations to the campaign poster layout, color scheme, and pictogram. Future campaign images would be acknowledged by the public as connected with the current campaign. It reminds people the police recruitment.
4. Challenge to change: This poster has been revolutionary to the image of the Korean National Police Agency. The process which resulted in this campaign imagery was by no means simple. However, by choosing this campaign strategy the Korean Police Agency has also chosen to challenge Korean Society.
  


의무경찰은 국민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마운 사람들인데
사용자의 부주의(국민과 전투를 시킨다던가)로 인해
억울하게 이미지가 나빠졌지요

군대 갈 입장 아니더라도 거리에서 의무경찰 모집 포스터를
지나가다가 한번쯤은 봤을겁니다.
그러나
군대 갈 입장이라도 의무경찰 모집포스터를 걸음을 멈추고
읽어본 사람은 또 없을겁니다.


꼭 경찰이 아니더라도 군과 관 관련된
리크루트 포스터는
제복을 입은 사람이 하늘을 향해 얼짱도 아닌 각도로
경례를 하는 모습으로 일관되었었지요

100m 밖에서도 "아 저건 군대에서 만든 포스터야" 하는
느낌을 준다는 면에서는 뭐 나름대로 훌륭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고 있다고 봐줄수도 있습니다만 ...

경찰이 예의 그 꽃미남경찰들이 등장하는 포스터를
어떻게 바꿔볼까 고민중이라고 했습니다

물론 경찰이니 돈은 많지 않은게 당연했고
시간까지 없었지요
게다가 우리 디자이너는 휴가를 떠나버린 상태였습니다.

"아쉽지만 저희는 포스터를 만들지 못할것 같습니다'

라고 전화를 시키려고 수화기를 집어들었지요
그런데 신호가 가는 동안에
메모지에 아이콘 몇개가 끄적거려졌는데
느낌이 괜찮아서
잽싸게 통화내용을 바꿨습니다

"저희 여건이 여의치 않아서 시안을 만들 상황은 아니고
그냥 아이디어차원에서
지금 막 생각난 스케치를 보내겠습니다.
아마 여지껏 만드신것과 많이 달라서
윗분들은 우리 아이디어를 반기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평소 일하던 포스터 업체 있으면 그회사들
시안을 받아두시고 여차하면 그걸 쓰시는게 안전할겁니다.
혹시 우리 제안이 맘에드시면 만들어 드리지요"

하고는 바로 그날 저 포스터 시안을 만들었습니다.


보시다시피 대단한 아이디어나 디자인은 아니지만.
포스터 한장 만들어 달라는 주문을
인쇄업자가 아니라 PR 인 답게 풀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뭔가하고 좀 들여다보도록 유도 하고
들여다 본 사람이 경쟁자인 육군 공군 해군과의 차별화를 느끼게 카피를 뽑고
군입대라는 네거티브한 키워드를 교묘하게 파지티브하게,그리고 디마케팅틱하게 커뮤니케이션 했고  
(3m 떨어져서도 이 그림이 보이셔야 집과 가까운 곳에서, 친구와 함께, 수시로 외출을 하고, 두달에 한번씩 외박을 즐기면서 사회에 봉사할 수 있습니다. 국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켜주는 자랑스런 대한민국 의경이 될 수 있습니다.)
그냥 대충 만들어져 붙어있다 버려지던 포스터에 IMC코드를 심고
(포스터 3m 앞에 우리 경찰들이 테이핑을 해놓을겁니다)
온-오프라인 동시에 같은 아이덴티티로 캠페인화 할수 있게 설계하고 2탄-3탄 (색맹, 색약 편)으로 확장 할수 있게 플랜했고.
어쩌면 블로그에도 포스트가 되겠지요. 운이 좋으면 포탈에서 보실수도 있을테고. T셔츠를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을
만나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곧 "경찰 포스터 눈에 띄네 확 바뀌었네 " 하는 식으로 TV와 신문에 피칭을 하기로 했지요.
곧 기사로 확인하실수 있을겁니다.

포스터 한장에
온갖 PR 툴을 구겨 넣은 셈인데
예산은 사실 포스터 인쇄비에 추가로 몇푼만 있으면
되는 일입니다.
인쇄외주가 PR외주로 바뀌게 된것이지요

사실은 우여곡절 끝에 경찰이 받아들일수 있는 선까지의
파격만 허용되었습니다만.

포스터 자체의 퀄리티보다
pr하는 사람들은 포스터를 만들어달라는 얘기를
어떻게 확장해서 사고하는가.에 포인트가 있습니다.


이포스터가
부산 국제 광고제 후보작 (http://www.adstarsfestival.org)틈에 있습니다.
출품 부문은 퍼블릭릴레이션즈.(그림2참고)
초 저예산 (제작기간 하루, 제작 도구 pc)의 작은시도가
거대한 tv 커머셜 사이에 있으니 왜소해 보이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보람은 있습니다.

시간있으신분은 로긴해서 투표한번씩 후한점수로 해주시면 백골이 난망하겠습니다.
(해외거주자 특히 환영입니다.)

P.S  아이디가 다 기록에 남을테니
투표하신분들께 싸인한 포스터라도 한장씩 보내드리......




한옥선
덕분에 좋은포스터들도 많이 구경했습니다. 09-10  


hunt
옥선>다녀오셨군요 ^^
P.S 스타트를끊어주신 real_creater 유양에게도 무한 감사 빨아 삐리뽀.
09-11  


돌고래삼룡이
All Best로 투표했습니다!!
제 아이디를 영어로쓰니 색다르네요 ㅎㅎ
선생님, 전 포스터도 주시고, 싸이일촌맺기에 밥도 사주세요!! ㅋㅋㅋ
09-11  


lifeonline
주소가
http://www.adstarsfestival.org/adstars/entry/entry_view.php?uid=3024&p_section=1&p_category=011&divi_m1_up=Y
네요.. 투표 했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09-11  


hunt
다들 공정하게 자발적으로 투표하신거 맞지요? 콜록. (근데 지금보니 카피에 오타도 있고.ㅠ.ㅠ) 09-11  


Seunghye Hong
네~ (해외거주자로서, 특히) 자발적으로 투표했답니다!! :) 아이디는 iyo랍니다. 09-11  


dazzle
^^ 제가 애용하는 상큼한 연두색이 맘에 쏙 듭니다.(물론 다른 베리에이션도 있지만)
조만간 할 캠페인포스터 작업에 도움이 될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
09-11  


hunt
음. 별들의 향연을 보니 심사위원들이 "알바(?)풀었구나"하고 눈치챌 오해 할지도 모르겠군요. ㅋ 09-11  


황석태
아 투표해야지 하고 아무생각없이 ID등록하고 Vote를 Click했으나... 아무 반응이 없네요. 다른 버튼은 되는데.. 시간이 지났나? 다른 세상을 본것 같아 좋기는 했지만 살짝 기분이 ^^^^ 09-11  


박성규
아, 아직 투표 안끝났다고 합니다. 본선이 10월 21일이니 그 때까지는 계속 네티즌 투표가능합니다. 지금 vote 해보니 잘되고 있네요. 09-11  


황석태
엥@@!! 오늘 아침에는 vote가 되네요. 내컴이 이상했었나 봐요. 09-12  


박영환
헌트님 말씀을 잘 느끼고 있는 눈팅꾼입니다. 하는 일은 온라인게임쪽이구요. 이거 보고 얼마 전 SPORE 라는
게임의 광고가 재미있던게 떠올라서 링크를 남겨놓습니다.

http://sogmi.com/1747

참고로 저는 저 주소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 다음에서 검색해보고 가장 먼저 잡힌 것 뿐입니다.

시내에 저런 광고물들이 많아질수록 돌아다니기 재미있어질 것 같네요. 좋은 일 하셨습니다. ^^
09-12  


Hank
베트남에서도 간만에 일조 했습니다. 09-15  


hunt
오리엔탈특급살인에동조해주신 36인의 투사들께 조만간 만원사례를 드리겠습니다. 09-16  


검지물고
흠.. 그러니까 제가 광고를 잘 모르긴 하지만 광고물, 창작물로선 정말 '구다이디어~!',
BUT, 현재 경찰이 처한 상황, 이미지를 고려할 때
'색'도 튀고, '퍼포먼스'도 튀는 "경찰"의 광고물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드네요.
분명 지금은 외부에 '자숙하는 분위기(?)'를 보여줄 때라고 봅니다.(불쌍한 의경아찌들..ㅡㅜ)
09-18  


hunt
노웨이. 그건 온리 청장님 사정.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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