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nt
 
 
 
 
 

  
왜 (why)
 hunt  08-08 | VIEW : 6,839
6하원칙은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누구와 어떻게 " 다

아래는 오늘 실제 있었던 내 일정을
육하원칙에 입각해서 정리한 내용이다

나는 아홉시부터 열시까지 책에 넣을 새 원고를 썼다
나는 열시부터 열한시까지 연예부기자와 BH BOF에 대한 컨퍼런스콜 Q&A 를 했다.
나는 열두시 삼십분부터 한시까지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으면서 고객사의 광고포스터 시안을 검토하고
카피를 다시 썼다.
나는 두시부터 다섯시까지 내방에서 임선배와 제3자 협상을 했다
나는 저녁 일곱시에 가로등이 모두 꺼진 시내 도로를 달려 광화문으로 가서 TFT회의를 구경했다
나는 저녁 열시에 사무실에 남아 있던 이부장팀이 술을 사달라고 해서 그들을 청담동으로 태우고가서 소주를 마셨다.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는 대충 있는데
"왜"가 없다


남이 보는 우리 일상에는
"왜(why) "가 빠져있기 마련이다


저 일기를 본 사람들은
내가  광고 포스터를 만든것은 "매출을 올리기위해서"
혹은 "그냥 하고 싶어서 " 라고 단순히 생각할텐데
내 "왜" 는 사실 그게 아니다


저 일을 맡은 직원들에게
프로젝트를 할것인가 말것인가를 판단하는 기준을 알려주기 위함이 첫번째 목적이고
하기로 했을경우에 그 일을 얼마나 신속하게 진행할수 있는지 증명해주기 위함이 다음 목적이고
고객 설득 방법을 체험시키려는게 다음 명분이고
프레젠테이션의 스토리텔링 교육이 또 목적이고
2D 를 3D로 퍼포먼스화 하고
선전물을 PR물로 바꿔 온라인으로 확산시키고
그 결과물을 다듬어서 출품까지 해보는
새로운 시도를 해보라고 종용하기 위함이
또 목적이고
그런시도가 반복되면 회사가 좋아질거라는게 먼 목적이고

하고 싶지도 않았고
매출은 백번째 목적에도 들지 않는다.


사람들이 내 일기를 보면서

어제
술을 마시고 싶어서  술자리에 있었고
회의를 구경하려고   광화문에 갔고
돈을 벌려고         책을 썼을 거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내 "왜(why)" 를 하나도 모르는 것이다.
저안에도 수많은 내 두수앞 속셈 세수앞 속셈을 담은
"왜?"가 존재한다.



사람들이 내 "왜"를 잘 모르는 것이 답답하고
가끔 그 "왜"를 설명해야할때 참 괴롭지만.
(저 광고 포스터 설명하듯)

역설적으로 생각해보면
사람들이 잘 모르는 "왜"를 가지고 있는게
경쟁력의 8할 이었던 것 같다.


나는 백남준처럼 도시 한복판에서
피아노를 부술수는 있다. 똑같이.
백남준의 "왜?" 만 빼고 다 흉내낼수 있는데
"왜?"가 다르기 때문에
백남준이 되지 못한다

피카소의 찌그러진 얼굴도 얼마든지
똑같이 그릴수 있지만
"왜?"냐고 물어보면 답할수 없어서
피카소도 못된다.


남들이 당신을 볼때도 "왜"를 빼고 볼것이다.
  
당신은 지금 무슨일을 하고 있는가
"왜" 그일을 하고 있는가.
지금 당장 스스로 질문해 보라

남들이 예상하는 답이 나오면
당신은 발가벗고 사는거나 다름없다


사람들이 당신과 똑같이 해도
당신이 될수 없는걸 가져야한다

그게 "왜" 다


@ 내가 이글을 "왜" 썼게.



김동환
여준영 대표님의 염화미소 拈華微笑 를 알아 주고 이해 해 줄 사람을 간절히 바라고 원하기 때문이 아닐런지요.. .

이 글은 어쩌면 여준영 대표님의 연꽃과도 같은 글일지도 모르지요.. .

저는 알아 보았지요.. .

^^.. .
08-09  


김동환
@ why?

@ Answer -> 사랑 하지 않으면 떠나라.. .
08-09  


김동환
@ 진실된 진정한 사랑 없는 연애는 자기 기망欺罔(기만欺瞞)

@ 사랑 없는 일을 열심히 할 수 있는 사람은 셋 중에 하나,

자기 기만(미쳤던가) or 헝그리 정신(너무나도 간절히 배가 고프던가) or 이성(판단력) 상실(탐욕과 두려움에 판단력이 흐려졌던가)

@ 사랑 하는 일을 열심히 할 수 있는 사람도 셋 중에 하나, 사랑에 빠졌던가 or 위대 하던가 or 나 자신 말고도 책임 져야 할 사람들 생각에 밤 잠을 못 이루는 사람이던가

@ 결론, 진정한 사랑은 조건 있는 사랑일지어니, 그 조건은 다름 아닌, 오직 단 하나!.. . 사랑 하지 않으면 떠나라.. .

@ 나는 이 글을 왜 썼을까? ^^.. .
08-09  


돌고래삼룡이
*one of "reasons" that I quite often visit your site
→ I'd sincerely love to learn something from you, and make it as my own.

*저처럼 Hunt를 아는사람들은 워렌버핏보다 Hunt님과의 점심식사가 훨씬 끌리지 않을까요 ㅋㅋ
08-10  


한옥선
오~~윗불글에 동감 하며 함께 점심식사 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1빠따로 신청합니다.^^
@ 저는 왜 헌트님과 점심식사를 신청할까요? 왜? why?
08-11  

 LIST   
216   [Notice] 오래 전 약속  °[15]  hunt 08/10/15 7238
215   현명하게 배우는 법  °[9]  여준영 08/09/30 9852
214   범죄의 재구성  °[1]  hunt 08/09/26 4757
213   직장 생활 완전 정복 (23)  °[5]  hunt 08/09/17 9087
212   직장 생활 완전 정복 (22)  °[14]  hunt 08/09/16 9551
211   직장 생활 완전 정복 (21)    hunt 08/09/16 7622
210   [Work] police recruitment campaign  °[16]  hunt 08/09/10 6202
209   인터뷰  °[13]  hunt 08/09/01 6862
208   직장 생활 완전 정복 (20)    hunt 08/08/31 7962
207   백오피스 모랄  °[2]  hunt 08/08/28 9555
206   직장 생활 완전 정복 (19)  °[4]  hunt 08/08/21 7961
205   직장 생활 완전 정복 (18) - 오너 마인드  °[6]  hunt 08/08/14 10240
204   팬서비스 II  °[8]  hunt 08/08/14 5472
203   [BTP] 7시 15분 전략  °[5]  hunt 08/08/12 5385
  왜 (why)  °[5]  hunt 08/08/08 6839
[1][2][3][4][5][6][7][8] 9 [10]..[23]  ≫ SEARCH
Copyright 1999-2019 Zeroboard / skin by GGAM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