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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를 찾아라
 hunt  01-20 | VIEW : 5,660
나는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평균연령이 높은 피트니스센터에 다닌다
웬일인지 가수 김원준이도 이곳 회원인데
아마 내가 걔 다음으로 영계일지도 모른다.

샤워를 마치고 나와
머리를 말리면서 내 몸을 힐끗 보는 어르신과 눈이 마주친 순간
잠깐 재밌는 상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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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비록 늙어가는것을 서러워 하지만
저 어르신들 눈에 비친 나는
무척 젊고 싱싱하겠지

내가 대학생들 보면서
"내가 저놈들 나이라면 XXX를 할텐데" 라고 생각하듯
저 노인분들도 나를 보며
"내가 저놈 만큼만 젊었다면 XXX 를 하며 살텐데"
라고 생각하겠지

그게 뭘까
섹스일까
연애질일까
배낭여행일까
도서관에서 공부하기 일까
하여튼 당신들은 이제 하고 싶어도 마음껏 할수 없는 거겠지.

그 XXX가 뭔지 정확히 알수 없지만
분명한건
"지금 내 나이를 지나면 할수 없는 일" 임에 틀림없다


그렇다면
내가 지금 그 XXX를 하면서 살면 제일 잘사는것 아닐까
비교적 후회가 덜한 삶을 살게 되는것 아닐까.
그런데 우리는 십년뒤에는 하고 싶어도 못할 그 XXX를
하지 않으며 아깝게 시간을 흘려보내는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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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십년후배를 보며 "십년만 젊었다면 XXX를 할텐데" 하고 부러워 해봤자
우리는 그 십년전으로 못돌아 간다
하지만
내 십년 선배의 "십년만 젊었다면 XXX를 할텐데" 하는 바람은
지금 내가 얼마든지 할수 있는 일이다.
학생때는 직장인이 하지 못하는 일을 할수 있고
60이 되면 70이 하지 못하는 일을 할수 있고
70이 되면 80이 못하는 일을 할수 있고
그러다 보면
평생을 젊게 사는거다.

  

자 지금부터 나처럼 다같이 상상해보자
내 앞에 나보다 10년 많은 선배가 서있다
그가 나를 보며
"내가 니나이면 XXX할거다" 라고 말한다고 상상해보자

그 XXX가 무엇일까 곰곰히 생각해보자
그리고 오늘부터 그 XXX를 원없이 하면서 살자.
그럼 그게 잘 사는 걸꺼다.


나는 일단 XXX 두개 찾아냈다.





이경섭
그게 설마... 글에서 예로 든, 앞쪽의 두 개는 아니겠지요? ^^; 01-21  


sunny
제 나이 스물 초반.. 못할것 없는 나이지만 가끔 '십년만 젊었더라면~'한답니다. 그때로 돌아가고 싶은게 아니라 그때의 추억이 그리운 건가 봅니다.. 01-21  


hunt
이경섭> 글쎄요 편집장님과 같은 걸 생각할거 같은데요.
써니> "제가 써니씨 처럼 스물초반이면 XXX 하겠습니다."
01-21  


이경섭
헉~!! 그렇게 야한 생각을?? ^^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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