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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message from CEO 2- 시간을 사다
 hunt  01-28 | VIEW : 6,085
25년을 스스로 천재라고 생각하며
지름길을 찾아다니다가
5년을 눈딱감고 성실하게 살아본뒤
남은 제 인생을 책임져줄 원동력이
그 5년이었다는걸 알았습니다.
결국 전 천재가 아니었던겁니다.

우리 직원들도 저와 마찬가지라서
지금 하는 고달픈 경험이
앞으로의 인생을 책임져 줄거라는 생각에
메일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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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여러분께 해드리고 싶은 얘기는

"시간을 팔아서 경험을 사면
그 경험이 돈을 벌어주고
그 돈으로 시간을 다시 살 때가 온다 "입니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시간과 건강은 살수 없다는 얘기가 있지요
일부 틀린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정확히 표현하면 "지난시간"을 살수 없는것 뿐이겠죠.

여러분이 지금 경험을 얻기위해 시간을 쓰고 있습니다.
그 경험으로 나중에 돈을 벌고 나면
예전에 쓴 시간을 돈으로 살수도 있는 경우가 생깁니다.


먼저 시간을 팔아 경험을 사는 단계는 이렇습니다.

" 다른 사람 시켜도 될 일 내가 직접 하고
내가 안해도 될일 밤새 해보고
외주 줘도 될일 직접 하고..
남의 것 베껴도 될거 직접 해보고 등등 "


그 경험은 향후 당신의 시간을 벌어줄겁니다.

"안해본 사람이 하면 열시간 걸릴일을
당신은 한시간안에 끝낼겁니다
당신이 한 경험이 당신에게 아홉시간을
선물한겁니다.
직접 뛰면서 만난 사람들이 당신의 네트웍이 되서
당신이 하면 하루 걸릴일을 전화한통으로 해결해주기도 합니다"

그렇게 경험으로 번 시간이  당신에게 돈을 벌게 해줄겁니다.
그럼 드디어
그 돈으로 시간을 사는 일이 이렇게 벌어집니다

"비서를 두면서 일을 도움 받고  그시간을 당신이 갖게 됩니다
운전 기사를 두면 급여를 주는대신 이동시간에 잠을 자는 시간을 산겁니다
자가용 비행기로 이동하며 차로 달리는 사람보다 열시간을 벌고
퍼스트 클래스로 이동하며  노트북으로 출장중에도 일하고
몸에 좋은 비싼 것 먹고 건강에 투자해 비즈니스할 수명 늘이고 .."

그런데 시간을 살수 있는 돈은
꼭 경험을 팔아 번돈이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이
추운데 길가에 나가서 가판 신문을 1년동안 직접 보는건
시간을 팔아 경험을 사는 거지요
어느 순간 여러분은 이미 그 일을 다 파악하고 나면
비로소 후배사원이나 아르바이트 생을 고용해 가판을 대신보게 하고
그시간을 좀더 전략적으로 투자하는
"돈으로 시간사기 " 를 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경험없이
어느날 갑자기 뚝 떨어진 돈으로
아르바이트 고용하면 어떻게 될까요
아니. 과연 고용이나 할수 있을까요  
알지 못하면 제대로 시키지 못합니다.
시간을 사는게 불가능해집니다.
아는 사람을 고용한다면 된다고?
그럼 이미 그일은 당신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냥 얻은 돈 - 상속받았건, 복권에 당첨되었건-
으로 시간을 사는건 상당히 불공평하고 정의롭지 못한 일 입니다.


저나 여러분은 아직 젊고
돈과 시간보다는
경험이 더 소중할 때입니다.
시간을 팔아 경험을 살 때 입니다.


저는 지난 7년간 남들보다 하루 몇시간 더 고민했고
그 고민의 경험을 밑천으로
프레인을 차리기전
서른도 되기전에 1억가까운 연봉을 제안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자리를 포기하고
프레인을 차리고 다시 무보수로 시간을 팔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제가 밤새고 PT하고 경영하는 경험들은  
시간을 팔아 경험 사기 위한것입니다.
저는 몇년뒤 이 경험덕에 돈을 벌고
다시 시간을 사게될겁니다


여러분이
프레인에서 잃어버리고 있다고 생각하는 시간들이
몇년 뒤엔 여러분께 그 잃어버린 시간을 살수 있을 만큼의 가치로 되돌려 질거라는 생각을 하면
지금의 고단함, 부족하게 느껴지는 보상에 대해
좀더 긍정적으로 생각하실수 있지 않을까 싶어
몇자적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앞서 가판사례로도 말씀드렸듯이
노력과 고민과 준비에 시간을 들여서 생긴 경험으로 번 돈이 아닌 다른 종류의 돈으로는
절대 시간을 살수 있습니다.



@ 건강도 마찬가지, 때론 돈으로 살수 있습니다.
" 망친건강"을 돈으로 못살 뿐이지.



박지숙
이리저리 뒤적이다가 읽게되었는데... 지금의 나에게 필요한 얘기... 가끔 혼자서 모든 걸 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싫었는데..."시간을 팔아 경험을 산다"니 힘이 되네... 고마워~~^^ 10-21  


유철우
좋은경험을 바탕으로 쓰신 좋은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01-09  


신승환
시간에 대한 막연한 조급증이 있었습니다.
내가 나를 위해 투자하는 시간이 과연 정당한가?
이 투자된 시간이 나에게 어떤 보상으로 다가올 것인가?
열심히 살고있다고 생각했지만 뚜렷한 방향성 없이 시간을 투자했던 것 같습니다.
오늘 오랜만에 hunt님의 글 읽고 많이 반성해봅니다.
05-31  


정혜윤
너무 마음에 와닿습니다.
어떠한 결정을 내리고 그 결정을 후회하는 경험을 하게 되더라도
아니면 최고의 결정이였다는 경험을 하게 되더라도
그 모든 경험들이 다 모이고 모여 우리들의 인생을 그리는거겠죠.
조금 돌아가도 돌아가는 길에 배우는 경험들이
나중에 달릴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말씀 같아요.
조급하지 않게 천천히 현재를위해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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