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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urrant] (5) 칭찬은 고래만 춤추게 한다
 hunt  02-21 | VIEW : 5,996

칭찬은 고래도 멸치로 만들 수 있다


누가 봐도 청바지가 아주 안 어울리는 총각이 있다
그런데 제 눈에는 거울에 비친 지 모습이 괜찮아 보인다
누군가 아무 생각 없이 “어 청바지 잘 어울리는데 “ 라고 말하자
그는 계속 청바지를 사고 또 입었다.
그리고 중요한 소개팅이 있을 때 마다 “잘 어울리는” 청바지를 입었다
그는 스스로 자기를 “베스트 드레서” 로 생각했고
그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은 그를 “워스트 드레서” 라고 생각했다.
그는 아직 솔로다.
어떤 무책임한 놈이 립서비스로 칭찬한 바람에 말이다



아내가 정성껏 만들어 식탁에 올린
콩나물 무침
차마 맛없다 못하고 맛있게 먹어줬다가
일주일을 콩나물밥에 콩나물 무침에 콩나물국을
먹느라 토 할 뻔한 남편이 있다


아내는 요리실력이 제자리에 머물고
남편은 부실한 요리를 먹어야 하니
루즈-루즈 게임이다.


칭찬에 인색한 상사 매력 없으나
칭찬을 남발하는 상사 당신을 망친다


잘 뛰는 사람이
잘 뛴다는 칭찬을 받고 신나서
더 열심히 뛰는 경우도 있지만

100m를 뛸 수 있는 사람이
30m에 칭찬을 받는 바람에
“이 정도면 충분한가 보군” 하고
스스로 만족한 나머지
걷기 시작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

물론 칭찬은 필요하다

당신이 칭찬 해줄 입장이라면

남발하지 말고 칭찬의 희소성을 유지해라
그가 최고점에 가까이 성과를 냈을 때
칭찬 받아 마땅할 때
진심을 담아 칭찬하라

당신이 칭찬 받아야 되는 입장이라면.

칭찬 받으면 신나서
훨씬 더 잘 할수 있는 일이 있거든
누가 칭찬 안 해주더라도
그냥 훨씬 더 잘해라.

고래냐.
칭찬받아야 춤추게




조은아
ㅍㅎㅎ...옳~쏘!~ 그러나 벗뜨.. 사소한 칭찬에 집청소 잘 도와주는 40대 울집가장에겐 권장할만하기도 해요. 누가 칭찬 안해주더라고 그냥 훨씬 더 잘해주믄 좋으련만 ..ㅋㅋ 02-21  


hunt
칭찬대신
집청소는 당연한거라고 세뇌시키고
왜 설겆이도 안하고 빨래도 안하냐고 다그치면
은아씨 더 편해지실수도..
(남편분 여기 안들어오시죠 ? ㅎㄷㄷ)
02-22  


조은아
세뇌→집안일중독→ 잔소리→..........................................황혼이혼 이 염려되는건 어찌하나요.. 02-22  


송종식
전 사회 진출한지 얼마 안 되었으므로...
가까운 학창시절을
3가지로 생각을 떠올려봤습니다 ㅋㅋ

A : 칭찬이라곤 없고 지독하게 꾸지람과 체벌 속에서만 산 친구
B : 칭찬과 꾸지람과 체벌을 골고루 받으며 산 친구
C : 아이고 우리 아들 이쁘다~ 칭찬만 듣고 산 친구

A : 대부분이 조기탈선(?)해서 부모님과 원수가 되었고
B : 이 친구들이 그래도 제일 인간된 사람들이 많고
C : 이 친구들은 지밖에 모르는 철 덜든 어른이 되었습니다.

약간의 일반화의 오류가 가미되어 있으나.. 대부분 ..^^ㅋ

고로.. 칭찬이든 뭐든 적당한게 좋은..ㅋㅋㅋ;;;
전 A 클래스에 가깝습니다. 칭찬이 고파요.. ㅠㅠ
02-24  


조형규
진실과 짐심이 중요한 것 아닐까요 ^^*
위의 말을 하고도 혼란은.
훈련과 시나리오 테스트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 어렵습니다.
02-25  


hunt
종식> A군 칭찬받을 일이라곤 한적이 없는 친구니 원래탈선할 친구
C 군 칭찬이 그친구를 나이트에서 춤추게 했군요
형규> 댓글이 더 어렵습니다.
02-25  


jEdo
종식> 잘 자란 친구들이 공통적으로 듬뿍 누린 것은 칭찬이든 꾸지람이었든 부모의 관심과 사랑이었던 것 같네요. 그렇게 자란 녀석들은 남들이 보든 안 보든 자기 할 일 착실히 하고 만족을 느끼는 습관 내지는 성품도 얻게 되구요.
일을 하다가도 종종 자신의 업무에 상사의 관심이 있느냐에 성과가 영향을 받는 걸 보면 회사에서도 같은 원리가 적용되는가 봅니다.

이래서... 후리랜써는 외러버요... -_-
02-26  


송종식
hunt > 여대표님 댓글은 언제나 센스 만발 !
jEdo > 맞습니다!! 칭찬이든 꾸중이든! 진심으로 관심과 사랑이 느껴진다면 정말 좋아요~
02-27  


777
칭찬 해 줄 수 있는 입장과 칭찬 받아야 되는 입장에서 직급의 차이가 느껴집니다요~ ㅎㅎ
과한 칭찬은 아부가 되려나???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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